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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명절 문화에 쓴소리 “추석 때 엄마는 일하고, 아빠는 술? 옛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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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3 16:19:48 수정 : 2023-09-23 16: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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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세계일보 자료사진

 

개그맨 박명수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문화에 일침을 날렸다.

 

23일 방송한 KBS 쿨 FM ‘라디오쇼’에서는 추석을 준비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박명수는 “추석 연휴에도 의도치 않게 남들을 위해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소방 공무원, 경찰 공무원, 국군 장병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 청취자가 “초등학생 아들이 빨리 추석 됐으면 좋겠다. 할머니집 가서 맛있는 거 먹을거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엄마는 추석이 싫다”라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엄마가 장보고 상 차리는 게 힘들다. 그런 것들이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있는데, 다들 어머님이 뭐 하실때 옆에서 좀 도와드려라”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할머니가 음식을 하고 아빠와 삼촌이 술 마시는 분위기는 꼰대다. 너무 옛날 방식이다. 같이 만들고 같이 치우고 술도 같이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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