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5호선 좌석에 렌즈액 뿌린 여학생들

입력 : 2023-09-26 16:12:12 수정 : 2023-09-26 16:15: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여학생들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열차 의자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는 모습이 한 시민에 의해 포착됐다.

 

그는 당시 모습을 사진 찍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수소문했다.

 

26일 해당 글이 올라온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쯤 미사에서 방화행 방면 5호선 지하철에서 한 여학생의 철없는 행동을 목격했다.

 

학생은 왜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렌즈 세척액을 좌석에 뿌렸다.

 

상식적으로 누군가 앉았을 때 바지가 젖을 것을 알면서도 이같은 행동을 한 것이다.

 

이 모습을 본 A씨는 “너무 황당했다”며 “너무 충격적이라서 생각할 새도 없이 ‘어디 학교냐’는 말이 나와 버렸다“고 했다.

 

A씨는 이들에게 “옆에 의자 다 닦고 치우고 갈거냐”라고 묻자 한 학생은 마지못해 “네”라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아는 지인들 통해서 학교를 알아봤더니 아니라고 한다”며 “뉘우침이 전혀 없거나 이상한 항의하거나 찍은 내 사진을 유포할 경우 언론 제보는 당연하고 명예훼손을 포함한 법적인 모든 절차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 오면서 역무원에게 사진 보여드리고 처벌 방법 있는지 물어보니 경찰에 사건 접수가 가능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 기사제보 : 카카오톡 blondie2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