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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정재·제인구달까지…"플라스틱 시대 끝나야" 협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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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14 16:53:34 수정 : 2023-11-14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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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갈무리

 

배우 류준열, 이정재와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등 전 세계 셀럽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린피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국제 풀라스틱 협약을 위한 3번재 협상 회의(INC3) 개최에 맞춰 지난 13일 ‘플라스틱의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 세계 14명의 셀럽들이 플라스틱 시대의 종식을 촉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에서는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첫 공식 엠버서더인 배우 류준열이 출연해 플라스틱 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우 류준열은 “플라스틱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체결돼야 플라스틱 없는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생산은 기후 위기를 더 가속화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짚었다.

 

영상에는 류준열 외에도 배우 이정재,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배우 셀리나 제이틀리, 윌리엄 샤트너, 자넷 시에, 셀리나 제이드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다른 언어로 국제플라스틱협약 체결의 필요성을 전했다.

 

그린피스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3) 회의를 맞아 더욱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을 2019년 기준 최소 75% 절감하는 강력하고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플라스틱 오염에서 벗어나기 위해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규칙을 만드는 회의다.

 

2022년 11월 우루과이에서 첫 회의(INC1)가 열렸고, 5차례에 걸친 정부간협상위원회를 거쳐 2024년 말 체결된다. 마지막 5차 회의(INC5)는 2024년 한국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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