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이 13세 연하와 재혼식에 절친한 가수 탁재훈을 초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임형준은 "재훈이 형은 초혼 때 왔다. (식을) 작게 하다 보니까 제가 턱시도 입은 걸 처음 보시는 분 위주로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임형준 재혼식 당일엔 마동석, 손석구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임형준 재혼식에 역시 참여한 김구라가 "첫 번째 결혼 때 모셨던 분들은 싹 물갈이하고 뉴 페이스로 한 거냐"고 묻자 임형준은 "모여서 수군댈 수도 있다. 진심으로 축하해줄 것 같은 분들만 초대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임형준은 13세 연하 요가 강사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 지난 4월 늦둥이 딸을 출산했고 지난달 식을 치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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