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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과 여행 가서 ‘위로 키스’ 했다는 남친에 서장훈 “X 같은 소리”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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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28 09:39:16 수정 : 2023-11-28 0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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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애인이 있는 남성이 여자인 친구와 해마다 여행을 가고, ‘위로’라며 키스까지 해줬다는 사연이 충격을 줬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을 전한 여성 A씨는 “남자친구와 사귄지 얼마되지 않아서 오래된 여자사람친구가 있다는 걸 알게됐다. 그 친구와는 해마다 여행을 했다며 절대 오해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서장훈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니?”라고 선을 그으며 사연을 읽어 나갔다. 문제는 A씨 남자친구와 그의 ‘여자사람친구’(여사친)이 그냥 여행만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A씨는 “여사친 개인 SNS에 ‘네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큰 위로가 됐어’라는 글이 있더라. 물어봤더니 그 친구가 힘들어해서 위로 키스를 해줬다고 하더라”면서 “난 아직도 남자친구를 좋아하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여사친에 위로키스? 뭔 개X같은 소리야. 말도 안 되는 관계 집어치워”라고 짜증을 냈다. 앞서 이와 유사한 사연이 반복돼온 가운데, 이수근 역시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라는 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재차 못 박았다.

 

이들은 “점괘라도 뽑아보자”라더니 개 점괘가 나오자 “이거 봐라. 개같은 상황이다. 정신차려라”고 일갈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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