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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도 뉴진스도 아닌…올해 노래방 인기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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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9 11:46:53 수정 : 2023-12-09 1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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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주기 업체 매출 1위 기업 TJ미디어가 집계한 올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1위는 가수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가 차지했다.

 

게티이미지뱅크

9일 TJ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TJ온라인 반주기로 불린 횟수를 분석한 결과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가장 많이 불린 곡이었다. 지난 4월 발표된 이 곡은 6월 말부터 12월 첫 주까지 2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차트 정상에 가장 오래 머문 곡이 됐다. 

 

2위는 DK(디셈버)의 ‘심(心)’, 3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으로 조사됐다. 이어 izi ‘응급실’, 김필 ‘다시 사랑한다면’, 윤종신 ‘좋니’ 등 순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 중에서는 4세대 걸그룹 아이브 ‘I AM’이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밖에 뉴진스의 ‘Ditto’(19위)와 ‘Hype boy’(29위), (여자)아이들 ‘퀸카’(38위) 등도 인기였다.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TJ미디어는 “올해 결산 차트에 오른 곡들을 보면 발라드곡이 4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불린 장르에 선정됐고 록과 댄스곡들이 뒤를 이었다”며 “새해에도 노래방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신곡을 제공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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