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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양육권 포기했나…“빠른 협의 위해 아이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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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12 14:27:31 수정 : 2023-12-12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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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이혼 소송 중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양육권 포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11일 아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한 누리꾼이 ‘혹시 두 아들을 직접 키우냐’고 댓글을 남기자, “빠른 협의를 위해 오늘자로 아이들을 보내준 상태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고 소송까지 가겠다고 해서 곤란한 상황”이라고 답했다. 

 

아름은 전날인 10일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그는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너무 소중해 밝히고 싶지 않던, 그런 사람. 너무나도 진실되어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혼 소송 중인 남편에 대해 아름은 “특정할 수 없고, 보여줄 증거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무례한 단어를 입에 올리며 농간해 왔지만 제가 떳떳하면 그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름은 또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다.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생각은 자유지만 그 생각을 겉으로 내뱉는 것은 처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좋은 생각과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그러니 응원과 희망의 댓글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으나 1년 후 탈퇴했고,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2남을 뒀다. 두 사람은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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