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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스키시즌 돌아왔다… 곤지암리조트 초중급 슬로프 눈썰매 확대

입력 : 2023-12-15 09:58:46 수정 : 2023-12-15 09: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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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30억원 투자 다양한 시설 대폭 확대/중급 슬로프 상단 완만하게 조정해 초중급자도 이용 가능/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더 길고 넓게 스키 즐겨/슬로프 정원제·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더욱 편리해져

곤지암리조트.

설원을 가르는 짜릿한 질주와 눈보라. 생각만 해도 신이 나는 스키와 스노보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국에 많은 스키장이 있지만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서울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데다 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이란 점이 큰 매력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을 대폭 보강해 좀 더 여유 있게 설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개장해 스키 시즌에 돌입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 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스키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간제 리프트권’을 비롯해 동 시간대 이용 고객 수를 제한해 관리하는 ‘슬로프 정원제’, 스마트폰 하나로 예약부터 입장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 쾌적하고 깨끗한 ‘스키 부대시설’등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스키 라이프를 제공한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

곤지암리조트는 이번 시즌 총 30억원을 투자해 초중급 슬로프 및 눈썰매장을 확대했다. 또 최신 스키 시설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 즐길 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초중급 스키어의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중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을 토공 공사를 통해 초중급자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슬로프면으로 조정해 그동안 슬로프 하단에서만 즐기던 초중급 스키어도 스키장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더 길고 넓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키어가 몰리는 주말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추가 확대 운영한다. 또 스키 실력에 맞게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해졌다.

펀슬로프.

지갑이나 티켓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하는 편의성은 더욱 강화됐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결제, 렌탈,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개발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는 매표소에서 대기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스키장을 더욱 여유롭게 즐기도록 도와준다. 주요 고객 편의시설의 운영도 개선한다. 무인 매표 키오스크 부스를 새롭게 신축하고 최신 키오스크 8대를 신규로 설치해 편리한 발권이 이뤄도록 했다. 노후된 스키 렌탈 장비도 올시즌 2500여개를 신규로 구매 투자하고 물품보관함도 구형 코인 방식에서 최신형 카드결제식으로 교체해 이용이 더 편리해졌다.

곤지암리조트.
곤지암리조트.

스키어들과 아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즐거움도 확대됐다. 많은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는 ‘펀 슬로프’ 5곳을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조성했다. 초중급 슬로프에 360도 회전 구간를 만들고 상급 슬로프에도 뱅크턴과 웨이브존을 조성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썰매장은 기존 13개 레일을 15개로 확대했고 이용 정원도 300명으로 늘려 아이를 동반 가족들도 보다 여유롭게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상당의 초대형 ‘스키 베어’ 캐릭터가 등장했다. 곤지암 스키헬멧과 고글을 착용한 곤지암 스키베어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키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다. 콘도 내 기프트샵에서는 곤지암 베어 인형과 겨울시즌 스페셜 케이크 등 다양한 시그니처 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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