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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제조 ‘캐스트프로’, 헬로차저 전기차 200kW 급속 완속 충전기 개발

입력 : 2023-12-15 11:06:04 수정 : 2023-12-15 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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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프로가 헬로차저 전기차 200kW 급속 완속 충전기를 개발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200kW 급속 완속 충전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안드로이드 OS’를 적용, 실제 케이블 중량보다 가볍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케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정확한 터치감을 제공하기 위해 15인치 크기의 600cd 밝기의 화면을 장착했다.

 

캐스트프로는 200kW 급속 완속 충전기에 대해, 국내 출시에 앞서 인증 준비 과정에 있는 만큼,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해외 인증도 검토 중에 있다.

 

캐스트프로 재무 담당자는 “IT기술에서 충전기 개발을 시작한 ‘캐스트프로’는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시장확대와 주차관제 등 융복합형 솔루션을 요구하는 충전사업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급속충전기까지 모든 제품 라인업의 확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3년여 간 관공서 및 대기업 등에 제품을 판매 및 설치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국내외 충전기 판매 및 충전사업을 포함하여 전체 매출액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상장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스트프로의 전기차 충전기는 조달청 ‘혁신제품’,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추천 가능 품목’으로 지정된 바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급속충전기 또한 차별화된 기술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충전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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