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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질환자·고령자 위한 새 종신보험 출시 [재테크 특집]

입력 : 2023-12-17 20:21:00 수정 : 2023-12-17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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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고혈압, 당뇨 등 경증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유병자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하고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증질환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 가능한 교보생명의 종신보험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 플러스(Plus)’. 교보생명 제공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이다.

또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사망 보장과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사망보장 체증, 저해약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우선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체증형사망보장특약(간편가입형)’을 활용하면 낮은 보험료로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약 가입 시 사망보험금은 특약 가입금액의 20% 정도이지만 이후 8년간 매년 10%씩 체증된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수준은 유지하되 가입 나이를 확대하고 납입기간을 다양화해 고령층의 보험가입 기회를 넓힌 것도 장점이다. 남성 74세, 여성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도 5·6·7·10·12·15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해골절,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종신보험을 개발했다”며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많은 고객이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및 체증형 사망보장특약 합산 1억원 이상 가입 시 평상시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 및 회복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 플러스’가 제공된다. 주계약 및 특약 합산 2억원 이상이면 건강증진, 차량에스코트 등 종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Ⅱ 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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