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기현, 당대표 사퇴 일주일 만에 출사표?… “울산 발전 위해 전념”

, 이슈팀

입력 : 2023-12-21 08:05:30 수정 : 2023-12-21 08:05:2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민의힘 당대표를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 지역구에 출마할 뜻을 피력했다. 

 

사진=서상배 선임기자

김 전 대표는 20일 울산 지역구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동안 중앙당 원내대표, 당대표직을 맡은 탓으로 중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 전 대표가 사실상 지역구 사수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어 “그동안 자주 뵙지 못해 죄송했습니다만, 이제는 좀 더 자주 뵙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당원동지와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현 지역구인 울산 남을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울산 남을로 출마해 당선 된 뒤 내리 3선을 했다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이후 지난 2020년 울산 남을에서 다시 당선되며,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역임했고, 지난 13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