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내일이 총선이라면?…신당 포함시 국힘 28%·민주 25%·이준석 7%·이낙연 4%

입력 : 2024-01-02 23:00:00 수정 : 2024-01-02 17:21: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당 심판 60%…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반대 63%
뉴스1

바로 내일 국회의원을 뽑는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지에 대해 국민의힘을 찍겠다는 응답과 민주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33%로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와 TV조선이 공동으로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택한 응답이 33%로 같았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4%였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은 40대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수도권 중 서울은 국민의힘이, 인천·경기는 민주당이 다소 우세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지지 정당을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30%에 달했다.

 

신당들이 창당될 경우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28%, 민주당은 25%로로 조사됐다. '이준석 신당'은 응답은 7%, '이낙연 신당'은 4%로 집계됐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선 59%의 응답자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은 60%,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응답은 45%였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63%로 나타났다. 거부권을 행사해야 된다는 응답은 31%였다.

 

차기 대선에서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양자 대결 조사에선 각각 38%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13.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
  •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