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배우 강소라(33)와 민효린(본명 정은란·37)이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강소라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민효린을 태그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툼한 선홍빛의 먹음직스러운 한우 세트가 담겨있다. 민효린은 최근 둘째를 출산한 강소라의 몸보신을 위해 선물을 보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강소라와 민효린은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춘화(강소라) 역할과 수지(민효린) 역을 맡아 청춘과 우정을 그려낸 바 있다. 영화 촬영을 함께하며 끈끈한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뒀다.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하고 유튜브 ‘쏘라이프’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민효린은 2018년에 2살 연하 그룹 빅뱅 출신 태양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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