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 나서

BNK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소아청소년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지원에 나선다.

13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의료원에서 열린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전달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휘택(왼쪽부터) 부산의료원장과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 사업은 부산의료원 내 소아전용 진료구역 확충 및 이송 미니버스 지원, 시설개선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진료환경과 빠른 응급의료지원서비스 구축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원을 지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소아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지원으로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사가지대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소외 계층의 복지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명절맞이 나눔 실천, BNK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이웃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