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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커머스, 플랫폼 ‘Keeif’ 론칭... ‘이제는 인플루언서도 새벽배송 시대’

입력 : 2024-02-15 11:39:32 수정 : 2024-02-15 1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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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즈가 업계 최초로 새벽 배송이 가능한 '루나배송' 서비스가 탑재된 플랫폼을 출시했다.

 

편리함과 신속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배송 경쟁은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식품, 생활제품뿐만 아니라 뷰티 등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치열한 유통 업계의 배송 차별화는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새벽 배송은 아직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에서 서비스되고 있지 않다. 새벽 배송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와 냉장/냉동 제품의 배송을 위한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지만, 단발성 공동구매 형태의 업계 특성상 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가치 있는 시간을 추구하면서 인플루언서 커머스에서도 시간에 대한 가성비를 논하게 되었다. 트렌디한 상품을 누구보다 더 빠르게 경험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은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느린 배송에 다소 불편함을 야기하게 되었다. 

 

이에 트리즈에서는 이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기 위해 루나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인플루언서 플랫폼 keeif는 새벽 배송 서비스 외에도 고객 편의성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에 집중하였다. 소비자들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하고 삶을 동경하며 SNS 채널에 노출된 브랜드에 대한 흥미도 더불어 즐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인플루언서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로열티를 부여하여 소비자와 인플루언서의 접점을 강화하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발적으로 제품에 대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 간에 의미 있는 소통함으로써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 제품이 홍보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다.

 

트리즈 관계자는 “새벽 배송 외에 당일배송 및 편의점 택배 등의 새로운 배송 서비스의 연내 도입을 검토 중이며, 루나 배송을 통해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트리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 중심에서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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