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제1기적), 디지털 기적(제2기적), 이제 제3의 기적을 또 이루어야 합니다."
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랑구 갑' 박계옥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의 변이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플랜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제 우리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며 "의료, 바이오산업에 우리 미래가 있다. 복지 차원이 아닌 산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3의 기적을 위해서는 우리 의료 인력을 비롯한 온 국민이 ‘창발적 역동성’을 발휘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정치를 해야한다"며 "관련 규제들을 정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버려진 용마랜드 자리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후보는 "서울의 균형 발전, 즉 강북과 강남 간의 격차 해소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낙후된 중랑구를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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