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황민현(29)이 오는 21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친필이 담긴 신곡 리릭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 측은 6일 황민현의 디지털 싱글 ‘룰라바이’(Lullaby)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봄이 오듯이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참아왔던 한숨이 터져버린 새벽이 와도 다 괜찮아’ ‘I wish you could hear my lullaby’ 등의 가사말이 담겼다.
이는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황도’(팬덤명)와 함께할 날들에 빗댄 시적 은유를 담은 구절이다. 자장가를 뜻하는 ‘룰라바이’ 감수성과 함께 별이 그려진 편지지에 황민현이 직접 자필 편지로 황도를 향한 진실된 마음을 담았다.

황민현의 ‘룰라바이’(Lullaby)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음원 발매에 앞서 8일~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도원결의>를 열어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선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3월 21일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으로 기초군사훈련 후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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