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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팀 채팅’서 방장의 팀원 초대·강퇴 가능해져…일반 이용자도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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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14 11:16:38 수정 : 2024-03-14 12: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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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업데이트 통해 ‘팀 채팅’ 방장 권한 강화
일반 이용자에게도 강화된 방장 권한 있는 ‘팀 채팅’ 확대
‘TTS’ 기능 통해 문장을 소리로 들을 수 있어
카카오톡의 '팀 채팅' 강퇴 기능. 카카오 제공

 

카카오톡 일반 이용자도 방장의 팀원 초대와 강퇴가 가능한 ‘팀 채팅’을 쓸 수 있게 됐다.

 

14일 카카오는 지난 6일 카톡 모바일 10.6.0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해 유료 구독 서비스인 ‘톡서랍 플러스’ 이용자만 쓸 수 있었던 ‘팀 채팅’을 일반 이용자도 쓸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방장은 ‘팀 채팅’에서 팀원을 초대하거나 내보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메시지를 가릴 수도 있다.

 

이 밖에 방장은 초대 권한을 조정할 수 있고, ‘팀 채팅’방의 이름과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면 채팅방의 정보가 바뀌어 멤버들에게도 적용된다.

 

친구 프로필 메모 기능도 적용됐는데, 상대 프로필의 연필 아이콘을 누르면 상대는 볼 수 없는 메모를 입력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거치며 친구 삭제 기능이 편리해졌는데, 친구 프로필을 길게 누르면 ‘삭제’ 메뉴가 나타나 바로 지울 수 있게 됐다.

 

멀티 프로필도 기본 프로필로 전환할 수 있다.

 

장문 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도 적용됐는데, 장문 메시지 창에서 헤드폰 버튼을 누르고 듣고 싶은 문장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같은 업데이트에도 과거 대화 내용과 미디어·파일을 보관해 대화 참여자들이 언제든 보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은 없는데, 방장이 ‘톡서랍 플러스’ 이용자라면 쓸 수 있다.

 

이럴 경우 ‘팀 채팅’에 늦게 합류한 사람이라도 이전의 대화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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