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29일 이사회에서 김백 전 YTN 총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원배 YTN 국장을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YTN은 이날 이사회가 끝난 뒤 인사와 함께 대표이사를 우장균 기존 사장에서 김백 사장으로 변경한다고 공고했다.
사외이사로는 마동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창호 변호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 이연주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을 새로 선임하고 기존 조성인 전 KT&G 홍보실장을 재선임했다. 김진구 유진기업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김백 신임 사장은 이날 곧바로 본부장급 기구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신설된 기구의 경우 전략기획본부장에 이상순 국제부 부국장대우, 채널본부장에 오승엽 편집4부 부국장 대우, 영상본부장에 김인규 영상아카이브팀 부국장대우, 기술본부장에 류근민 뉴스기술부 부국장 대우, 신사업추진단장에 류제웅 국제부 부국장 등을 임명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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