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롯데월드)가 식목일을 맞아 지역 사회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3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공기정화 식물 벽’을 자체 제작해 부산과 경남 김해지역 아동이용시설 2곳에 설치·기부했다.
‘공기정화 식물 벽’은 이끼류인 스칸디아모스라는 식물을 심어 실내 습도 조절과 공기 중 먼지나 냄새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실내 인테리어로 인기가 높아 아동이용시설의 실내 환경 개선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공기정화 식물 벽은 지역 아동이용시설을 찾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 부산·경남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자발적인 참여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롯데월드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롯데월드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