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 제공

네이버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의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로열티에 더 큰 혜택으로 보답하고 더 많은 이용자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체험해 볼 수 있게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5월31일까지 ‘멤버십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한 번도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나 6개월 내 멤버십 가입 이력이 없는 과거 이용자가 혜택 대상이다. 해당 기간 신규 가입하는 이용자들은 자동으로 지급되는 3개월 무료 이용권으로 3개월 구독료 1만4700원(4900원X3개월)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네이버도착보장 무료배송’ 실험에도 나선다.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석달 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하고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가 붙은 상품 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매월 정기결제로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달한다. 이는 지난 4년간 멤버십 구독료를 월 4900원으로 유지하고 네이버 쇼핑뿐 아니라 예약, 여행 등으로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또 ‘멤버십 데이’, ‘멤버십 전용관’ 같이 멤버십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혜택, 가족이나 지인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With 패밀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충성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멤버십 설계가 이용자 로열티를 높이는 요소가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멤버십 이용자의 쇼핑 거래액은 비이용자 대비 2배가량 높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네이버 리더는 “멤버십 리텐션 비율이 95%로 높은 수치를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꾸준한 혜택 확장과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설계된 포인트 적립 구조 덕분으로 이는 다시 재구매와 서비스 재이용의 선순환 구조로 네이버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두 가지 모두를 다변화하면서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