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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국립대총장 건의 수용…2025년 의대 자율모집 허용"

입력 : 2024-04-19 15:08:57 수정 : 2024-04-19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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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장 갈등 해결의 실마리 마련하고자 결단"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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