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저출생 극복과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평한 배움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까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에 750억원을 지원해 총 5개년 동안 초등 돌봄교실 1648실, 병설유치원 617실 등 총 2265개의 교실을 조성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초등돌봄교실 및 병설유치원 신·증설 사업’이 보다 연속성을 갖고 돌봄체계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금융은 특히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대·과밀학교의 늘봄학교 수요 흡수를 위한 거점 내 돌봄센터로 맞춤형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교육·문화·음악·체육·IT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들이 별도의 비용 없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과정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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