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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에 새 제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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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03 09:33:14 수정 : 2024-05-03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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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베트남전쟁 참전 60주년을 맞아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5000여 명 전원에게 새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20일부터 9월 말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제복은 재킷, 바지, 넥타이로 구성된다. 기성복사이즈로 자켓은 90호부터 120호까지, 바지는 26인치부터 42인치까지 마련되어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연합뉴스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 이메일 등으로 할 수 있다. 전화는 다음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하고, 같은달 10일 이후로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제복 전달은 7월 이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제복 수령 시 불량이거나 손상된 옷은 업체를 통해 무상 교환할 수 있으나, 추가 구매는 어렵다.

 

보훈부는 올해 안에 모든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민이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들을 생활 속에서 존중하고 예우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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