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그니처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weetie but Saltie’는 시그니처가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제목 그대로 달콤 짭짤한 사랑과 고민을 총 네 개 트랙에 풀어냈다. 시그니처는 아찔하고 설레는 사랑의 ‘단짠’ 기류를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음악색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이다. 여름 계절감을 가미한 청량하면서 빈티지한 사운드, 펑키하고 그루비한 리듬과 보컬 찹이 어우러졌다. K팝 대표 히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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