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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투란도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오픈

입력 : 2024-06-17 09:25:15 수정 : 2024-08-01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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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공연팀이 100년 만에 최초로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회 공연으로 예정된 이번 내한 공연의 티켓 예매가 오늘 17일(월)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 내한 공연 소식은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의 개막작인 ‘투란도트’는 천재 연출가 故프랑코 제피렐리에 의해 재탄생된 작품으로, 세계적 퀄리티와 화려함을 자랑한다.

 

100년을 기다려온 오페라 축제 ‘아레나 디 베로나’의 첫 내한 공연이 한국 오페라 역사에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의 지휘와 함께, 옥사나 디카, 올가 마슬로바, 전여진 등 세계적 오페라 스타들이 총출동해, 아레나 디 베로나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스타 군단과 1,000여 명의 스태프가 참여하며, 모든 세트와 의상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된다 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리며, 2024년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월요일 공연은 없으며, 토요일에는 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을 주최하는 솔오페라단, KSPO&CO, 솔앤뮤직문화산업전문회사와 주관하는 맥커뮤니케이션(주), 고흐(주), SPAZIO MUSICA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공연은 주한이탈리아 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베로나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상이하여 P석 55만원, VIP석 39만원, R석 34만원, S석 30만원, A석 23만원, B석 18만원, C석 10만원, D석 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티켓 예매는 오늘 1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및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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