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대표 중고차 거래 서비스들을 ‘엔카믿고’로 통합해 리브랜딩한다고 21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통해 일반 딜러와 고객 간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상담, 결제, 탁송, 금융, 환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중 엔카가 진단하고 확인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차량 구매 시 엔카를 통해 믿고 배송, 믿고 방문, 믿고 화상 상담 등 원하는 방식대로 진행할 수 있다.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도 제공된다.
중고차 진단 서비스도 재단장됐다. 기존 무사고와 옵션 유무, 등급을 확인하는 ‘엔카진단’이 진단 및 검수 범위를 확대해 ‘엔카진단 플러스’로 재편된다. 엔카 모바일 앱 등에서 진단 범위를 플러스 제도로 확인해 차량을 탐색해 볼 수 있다.
중고차 탐색과 거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 화면도 개편했다. 모바일 홈에서는 고객 검색 및 조회 차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나에게 딱 맞는 추천 차량과 나와 관심 차량이 비슷한 고객의 선호 차량을 추천받을 수 있다. 지역·연령·성별 기반 베스트 모델을 분석한 ‘가장 많이 본 차량’,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인기 상승 톱 모델’ 등 중고차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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