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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당진 태양광발전소 사업 수주

입력 : 2024-06-25 06:00:00 수정 : 2024-06-24 2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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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량 120㎿… 사업비 1062억
LS전선, 加에 전력시스템 공급

LS일렉트릭이 충남 당진 염해부지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전선은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을 공급한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태양광 발전소 구축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는 1062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GS에너지 자회사인 지에스당진솔라팜이 2025년 12월까지 대호만 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염해부지 100만㎡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발전 용량은 120메가와트(㎿)급으로, 국내 간척지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라고 LS일렉트릭은 전했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전문 시공기업 탑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LS전선은 넥스트스타에너지의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터리 공장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전기차(EV) 배터리 합작사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조립식 설치로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할뿐더러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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