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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마천5구역’, 2041세대 수변 특화 아파트 단지로 [오늘, 특별시]

, 오늘, 특별시

입력 : 2024-06-28 14:28:57 수정 : 2024-06-28 14: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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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마천5구역’이 2041세대 수변 특화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천5구역은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45 일대(10만6514.4㎡)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있다. 촉진지구 내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진행·완료되고 향후 성내천이 복원될 예정이어서 하천과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

 

마천5구역은 2011년 촉진지구 편입 이후 약 13년 만에 용적률 250% 이하, 총 20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대상지는 북측에 초등학교가 있어 높이 제약이 있고, 높은 국공유지 비율에 따른 기부채납 증가 등 제약이 있었다. 시는 종 상향에 따른 의무 공공기여 부담 최소화, 층수 완화(최고 39층)를 통해 사업성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지 북측에 연접한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해 가로공원·산책로를 조성한다. 성내천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을 배치해 수변 조망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했다.

 

‘마천로~남천초등학교’와 ‘거마로~마천역’ 보행 동선 연계를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한다. 해당 통로 주변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경로당 등 개방형 시설과 중앙광장, 커뮤니티시설 등을 배치한다. 마천로 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는 복합청사로 조성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히 공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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