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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피카소·고흐·샤갈 등 거장들 작품 감상 기회 열린다

입력 : 2024-07-03 16:33:16 수정 : 2024-07-03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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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복합문화예술공간 ‘모나밸리’ 4일부터 나흘간 충남 최대 아트페어 개최
피카소·반 고흐·샤갈·바스키아·키스 해링·잭슨 폴록 등 시대 초월 거장 작품 한눈에
다양한 먹거리, 공연도 함께 즐기는 맥주 페스티벌도 함께 곁들인 민간 문화축제

충남 아산에서 시대를 초월한 미술계의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설명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는 국제 아트페어가 열린다.

 

민간 차원에서 수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행사여서 의미를 더한다.

 

2024 모나밸리 국제 아트페어 포스터.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 윤경숙 대표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문화예술축제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피카소·반 고흐·샤갈·바스키아·키스 해링·잭슨 폴록 등 거장들의 시대를 초월한 걸작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대한민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김환기·유영국을 비롯해 한국 모던아트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권옥연·김흥수 등 국내 거물급 작가들의 대표작도 전시된다.

 

다양한 모나밸리 전시공간 중 바오밥 나무 조형물 예술작품이 설치된 한 전시공간. 

◇민간 차원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넓히는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

 

90여개 부스가 마련된 이번 국제 아트페어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1500여점 작품을 한 장소에서 만날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모나밸리는 국제아트페어가 열리는 기간에 붙여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회 모나밸리 맥주 페스티벌’도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작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모나밸리 수변공간 주변 야경.

충남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모나밸리는 자연과 현대미술을 담은 충남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윤 대표 부부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가 부족했던 아산시민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조성했다.

 

아산시가 진행한 신정호 아트밸리 ‘100인 100색전’ 총감독을 맡았던 윤대표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아트페어는 아산에서 처음이다. 모나밸리의 다양한 공간이 빛을 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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