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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 세계 상위 1% 등급…국내 단 6곳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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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19 13:02:50 수정 : 2024-07-19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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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19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시상식’에 수상 기업으로 참가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시상식’에서 가전 및 여가용품 산업군의 ‘톱 1%’로 선정됐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올해 세계적인 신용 평가 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톱 1%’로 선정됐다.

 

LG전자는 ‘가전 및 여가용품’ 산업군에 속하는 총 109개 기업 중 가장 높은 71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 대상인 62개 산업군의 9400여개 기업 가운데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6곳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LG전자를 포함해 6곳이 선정됐다.

 

S&P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환경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환경 부문에서는 에너지, 폐기물, 수자원 등 자원 순환 측면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기후 전략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203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내 가전회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받는 등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스코프3 배출량 관련 15개 항목을 모두 산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대형가전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가전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늘리고 제품 포장에 필요한 종이 완충재 개발에 나서는 등 '탈(脫) 플라스틱' 활동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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