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또래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목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쯤 포항시 북구 A여고에서 학생 B양이 같은 학교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과 목, 손 등을 찔리는 일이 벌어졌다.
B양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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