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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지표로 바라본 달성군 위상은?…62개 분야 군단위 17개, 시 32개 1위 달성

입력 : 2024-07-25 21:55:32 수정 : 2024-07-25 2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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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통계 지표를 활용, 군정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통계청의 주요 통계지표를 분석해 62개 분야에 이르는 우수 지표들을 소개했다.

 

25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이 1.03명 기록해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가 화원읍 명곡리 일원 도로를 찾아 급경사지를 살펴보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신혼부부 비율(7.01%), 출생아 비율(1.86%)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군 단위와 대구시에서 1위를 기록해 젊은 도시 달성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구 1000명당 유치원 원아 수 20.92명으로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이 5.41%로 군 단위와 대구시 1위를 차지해 밝은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적 잠재력이 풍성함을 확인시켰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도 재정자립도가 25.83%로 군 단위 2위, 대구시 1위를 차지했으며, 실질 지역내 총생산(GRDP)은 8조770억원, 제조업종사자 비율은 42.32%를 기록해 모두 상위권을 나타냈다.

 

최재훈 달성군수(왼쪽)가 지난 3월 개원한 화원읍 별초롱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최근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으로 이차전지, 모빌리티 관련 산업 등 미래먹거리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의 성장엔진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주거·환경·복지·안전 분야 주요지표에서도 노후주택비율(11.6%)과 녹지율(88.71%)이 상위권에 있어 ‘살기 좋은 달성’의 이미지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 앞으로도 문화와 여가 시설 확대, 고품질 영어교실 개설 등 앞서가는 주거 및 교육환경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며 "일자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으로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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