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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전 10연패 도전' 여자양궁 첫 상대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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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28 17:04:12 수정 : 2024-07-30 09: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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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국 물리치고 8강 진출

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첫 상대가 대만으로 확정됐다.

대만은 28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회전에서 미국을 5-1(53-53 55-52 54-48)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여자 양궁 대표팀 임시현(오른쪽부터)과 전훈영, 남수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개인전 랭킹 라운드를 마치고 미소를 지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대만의 8강전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8분 시작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인도나 프랑스-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예선 라운드에서 1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거르고 8강부터 경쟁한다.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9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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