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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정문에서 일본도 휘둘러 주민 살해한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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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31 03:00:00 수정 : 2024-07-30 0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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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집으로 도주… 1시간 만에 긴급체포

서울 은평구에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일본도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거주하는 아파트 정문에서 약 80㎝ 길이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단지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 (37)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진=뉴시스

A 씨는 범행 직후 자기 집으로 도주했으나 1시간 만에 붙잡혔다.

 

그는 피해자와 잘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도구인 일본도는 경찰에 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당시 A 씨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다만 A 씨가 평소 주민들을 상대로 난동을 피웠다는 주민들의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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