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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국내외 판매량 한 달 새 40%↓…6월 9002대→7월 5447대

입력 : 2024-08-01 16:58:04 수정 : 2024-08-01 16: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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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로고.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544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올해 6월보다 40% 정도 줄어든 판매량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는 총 1469대를 기록했다. SM6와 QM6는 각각 31대, 738대가 팔렸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르카나는 680대, 밴인 마스터(MASTER)는 20대가 판매됐다.

 

같은 달 QM6는 215대, 아르카나는 3763대가 해외에 팔리면서 수출량은 총 3978대를 기록했다.

 

이보다 한 달 앞선 올해 6월의 국내 판매량은 ▲SM6 43대 ▲QM6 808대 ▲아르카나 1150대 ▲마스터 40대 등 총 2041대로 집계됐다. 수출량은 QM6(총 879대)와 아르카나(총 6082대)를 합쳐 총 6961대다.

 

6월과 비교하면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총 9002대에서 5447대로 약 40%(3555대)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QM6에는 정숙성과 경제성 그리고 주행 안정성 등 기본기에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했다. 최근에는 상품 구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재배치한 2025년형 SP QM6도 선보였다.

 

아르카나는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에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 적용과 함께 글로벌 모델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2021년 6월 해외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아라카나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달까지 약 3년간 국내외 시장에서 총 15만3646대가 팔렸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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