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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종, 절반승으로 4강행…금메달까지 '단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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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02 20:23:48 수정 : 2024-08-02 20: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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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세계랭킹 1위' 김민종(양평군청)이 2024 파리올림픽 100㎏ 이상급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종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샨지 코카우리(아제르바이잔)를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김민종과 코카우리는 지도를 하나씩 주고받으면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김민종이 우위를 점했다. 허벅다리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는 듯했지만, 절반으로 판정이 나왔다.

 

그는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종은 이날 앤디 그란다(쿠바)-사이토 다츠루(일본)의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7㎏급에서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한 데 이어,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이 동메달로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종은 이날 한국 유도 세 번째 메달이자, 대회 첫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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