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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엄마친구아들’ 스태프 200명 회식비 결제…"천만 원 단위"

입력 : 2024-08-14 08:24:49 수정 : 2024-08-14 1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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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예능 '살롱드립2' 화면 캡처

 

배우 정해인이 새 드라마 전체 회식 때 배우·스태프에게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다.

 

1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들과 초면부터 말을 놓았다는 정해인은 "나도 모르게 선을 넘은 적 없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소민이 "선을 넘는다는 건 다른 사람들이 기준을 매겨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딴지를 걸자 정해인은 "너는 현장에서 종종 넘던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소민은 정해인이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한다며 배우·스태프 약 200명이 참석한 전체 회식에서 소고기를 사줬다고 했다. 이에 정해인은 "그 곳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같이 파는 집이었다"며 "소를 드시라고 하긴 했는데 다들 소고기만 드시니까 '돼지고기도 맛있지 않나'라고 생각했다. 난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집이 종종 회식을 하는 곳이다. 다른 팀이 회식을 하면 소고기를 막아 놓는다고 하더라. 그게 불편했다. 메뉴판에 있고 눈에 보이는데 막아놓는 게 그렇더라. 그래서 메뉴를 다 열어놔달라고 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비용을) 체크하긴 했다. 술이 포함되자 팍팍 올라가더라"고 했다. 장도연이 "얼마나 계산했냐"고 묻자 정해인은 "대강 100 단위는 아니었다"고 답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다시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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