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서울 동대문구 소재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결정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농8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구역면적 9만3697㎡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2층, 19개동, 공동주택 1750가구(임대주택 352가구 포함)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6981억원이며, 3.3㎡당 평균 780만원 수준이다.
전농8구역 재개발은 오는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시공사는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롯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노하우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최고의 단지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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