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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신] 우리銀, 업무 관행 개선 100대 과제 추진 외

입력 : 2024-08-22 06:00:00 수정 : 2024-08-21 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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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업무 관행 개선 100대 과제 추진

 

우리은행이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8일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 개선 솔루션 액트(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 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TF가 내부 게시판에 접수된 의견과 직원 아이디어 공모로 수렴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어 다수 직원이 공감하는 15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도급 대금 후려치기’ 금강종합건설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입찰 과정에서 하도급 대금을 일방적으로 내린 금강종합건설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강종합건설은 2018년 3월 경기 이천 안흥동 소재 주상복합 신축 중철근콘크리트 공사의 경쟁입찰 시행 후 공사 계약을 맺으면서 최저가 입찰사업자를 포함한 상위 2∼3개 업체와 추가적인 가격협상을 진행, 공사 대금을 일방적으로 인하했다. 공정위는 금강종합건설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 대금을 인하해 수급사업자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거래소, 코로나19·엠폭스 테마주 투자주의보

 

한국거래소는 최근 코로나19·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재확산으로 테마주 과열 양상이 지속되자 ‘투자 유의’를 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0일 중 코로나19 및 엠폭스 관련 셀리드, 진매트릭스 등 15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 82.7% 상승했다. 이에 거래소는 시장경보조치를 33회나 내렸다. 거래소는 “일부 테마주는 투기적 수요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 사업의 진정성 내지 실현 가능성에 대한 냉정한 판단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10월까지 2개월 연장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하는 내용의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10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된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L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다. 경유는 L당 174원(30%) 내린 40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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