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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50억원 국책사업 교육부 ‘지-램프(G-LAMP)’ 선정

입력 : 2024-08-28 09:21:03 수정 : 2024-08-28 0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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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교육부 ‘지-램프(G-LAMP)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점테마연구소 설립·운영,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연구인력 중심의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전국 6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국립창원대는 5년간 총 2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장을 맡은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국립창원대 지-램프 사업단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기초연구성과와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지역 생태계 기반 지속 가능한 열린 공동연구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적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새로운 혁신적 패러다임의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립창원대는 경남지역 기업체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산업인 D.N.A.+(Defense, Nuclear, Aerospace+Energy)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낼 세계적인 글로컬 기초과학 연구 허브 구축을 목표로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국립창원대는 지-램프 사업단과 나노단위과학 분야 중점 테마 연구소인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를 신설하고, 극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방산 및 우주·항공용 나노소재를 연구하는 극한 나노소재과학 연구팀, 생화학무기 제거‧진단‧기술응용을 위한 나노소재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생화학 나노소재과학 연구팀, 표면나노과학 기반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수학‧통계학적 해석을 연구하는 표면 나노소재과학 연구팀 등을 구성해 각 분야별 해외 최고수준 연구자(연구기관)와 공동연구를 실행할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교육부 연구지원사업 중 최대 규모인 지-램프 사업 선정을 통해 D.N.A.+산업 혁신을 가져올 나노소재분야 특화 연구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동시에 글로컬대학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로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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