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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는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 ‘우르르’…3명 부상

입력 : 2024-08-28 10:14:46 수정 : 2024-08-28 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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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앞바퀴 파손 충격에 사고 발생
28일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 6개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전남 장성소방서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지면서 3명이 부상을 당하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

 

2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순천방면 90㎞ 지점에서 A씨(64)가 몰던 25톤 화물차에서 콘크리트 기둥 6개가 떨어졌다. 일부는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사고는 화물차 앞바퀴가 파손되면서 그 충격으로 실려있던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지면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8톤 트럭과 아이오닉 차량은 콘크리트 기둥을 맞고 완전히 파손됐다. A씨를 비롯한 운전자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출근시간대 호남고속도로에서 3시간 넘는 정체가 빚어졌다.

 

관계 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대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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