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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한국 판매자 월 평균 입점 148%증가

입력 : 2024-08-29 15:53:57 수정 : 2024-08-29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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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 중국으로, 케이베뉴 판매자 입점 지속해 증가
사진=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제공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이하 알리)에 국내 판매자 입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리가 한국시장에서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면서 기존 쇼핑몰 업체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일한 제품을 알리에서 더 싸게 구매할 수 있고 배송도 국내 못지않게 빨라진 이유다. 다만 일부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나오는 등 아직 풀어야할 숙제도 분명 존재한다.

 

29일 알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간 K-Venue(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판매자 수가 무려 월 평균 148%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는 그간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 판매 채널 ‘케이베뉴(K-Venue)’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알리는 국내 판매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수수료 0% 정책이 올해까지 연장되는 만큼 입점 판매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베뉴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들은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전월 대비 가장 높은 판매 성장율을 기록한 상품은 믹스커피(932%), 태블릿(769%), 캠핑용 도구(297%), 단백질 음료(261%) 등으로 음료, 전자제품, 취미용품 등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케이베뉴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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