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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현대건설,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수주 외

입력 : 2024-09-11 05:00:00 수정 : 2024-09-10 2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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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조3086억원 규모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 골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해외 건축기업 아카디스와 손잡고 서부산을 대표할 단지로 건축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하반기 160여명 신입 공채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신규 채용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는 △유니버설 뱅커 △정보통신기술(ICT) △전역장교 특별채용 △특성화고 특별채용 △보훈 특별채용 등 5개 부문에서 160여명을 뽑는다. 서류전형(역량검사),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ICT 부문은 IT(테크·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코딩 테스트 등을 통해 선발한다. 지원은 23일까지 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공정위, CJ올리브영·쿠팡 현장조사 착수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납품업체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무신사의 ‘뷰티 페스타’에 참여하려는 자사 납품업체에 불참을 압박하는 등 부당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또 이날 쿠팡이 자사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서비스를 끼워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 배터리 허위 광고 의혹 벤츠 조사

 

벤츠가 전기차에 장착한 배터리와 관련해 고객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중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전기차 판매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난 벤츠 ‘EQE’와 관련해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QE는 ‘300 트림’에만 중국 1위 업체 CATL의 배터리가 장착됐고, 나머지에는 중국 파라시스의 제품이 쓰였다. 그러나 벤츠는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모든 모델에 CATL 배터리를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국거래소 첫 중간배당 실시…577억 규모

 

한국거래소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3000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가 중간 배당에 나선 것은 2005년 설립 후 처음이다. 총 중간 배당금 규모는 577억원이다.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만큼 주주환원에 앞장섬으로써 주주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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