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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찜통더위 계속…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입력 : 2024-09-11 07:06:58 수정 : 2024-09-11 08: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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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28~35도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 교차로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 11일 전국에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21도, 최고 24~28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오후까지는 무덥겠으나 저녁부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겠다. 당분간 남부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늦은 새벽부터는 남해안, 오전부터는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며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영서중·북부, 강원남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5~60㎜ ▲광주·전남, 전북 5~6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60㎜ 등이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시간당 30~50㎜의 강수강도로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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