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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베트남 입학설명회 성료… 해외학생 적극적 유치

입력 : 2024-09-12 11:22:14 수정 : 2024-09-12 11: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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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12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따르면 이달 5∼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외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호치민’에 참가, 성황리에 박람회를 열었다.

 

IGC 운영재단 및 2개 입주대학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심이 있는 학생·학부모가 자유롭게 찾아와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내 유일한 해외 대학이라는 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IGC 운영재단이 주최한 RISS 국제학교 및 EMASI 이중언어학교 공동입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2개 대학이 함께했다. 현지의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한국에 이런 해외대학이 있었는지 몰랐다. 입학 절차, 장학금 등 여러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IGC 운영재단 김동진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와 주호치민 대한민국 영사관을 들렀다. 이를 계기로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박병근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감염병 대유행 종료 이후부터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한 적극적 마케팅을 벌여 외국인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가을학기 IGC 학생 수는 4192명으로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약 93.1배로 늘었다. 학생 충원율은 92.6%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와 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 중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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