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12일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24년도 후반기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장 방문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울릉군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일주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와 섬목관음도 연도교 등 주요 관광 시설을 함께 시찰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
남한권 군수는 “모든 사업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 개선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주민 밀착형 사업과 같은 공사들은 겨울철이 오기 전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군 관계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릉군은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남 군수는 주요 자연 재난 위험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대비태세 여부를 확인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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