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데겐 메쎄 뒤셀도르프 이사 방한해 설명회 진행
세계 최대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인 ‘프로바인(ProWein) 2025’가 내년 3월 개최를 앞두고 한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24일 오찬행사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
‘프로바인 2025’는 “내일의 맛을 발견하다(Discover the taste of tomorrow)”라는 슬로건 처럼 글로벌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전시회에 60개국 5천개 이상의 와이너리 및 주류 제조사가 참가할 전망이다.
프로바인 전시관은 이탈리아(2개 홀), 독일(2개 홀), 프랑스(1개 홀 및 샴페인 라운지), 스페인(1개 홀), 포르투갈, 중부/동유럽(1개 홀), 신대륙(1개 홀, 미국,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공, 우루과이, 중국), 그리스(1개 홀), 오스트리아(1개 홀), 스피릿(2개홀, same but different 특별관)으로 구성되며, 설명회 참석 시 상세한 홀플랜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바인의 다양한 변화, 새로운 행사에 초점을 맞춘다. 내년부터 트렌드에 민감한 주류업계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프로바인 비즈니스 포럼’이 신규 런칭된다. 더욱 확장된 스피릿 특별관인 ProSpirits(프로스피릿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저/무알코올 주류, 샴페인, 화이트와인처럼 트렌딩 주류를 집중 조명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주최측은 약 5만 명의 전세계 주류 업계 관계자들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프로바인은 가이젠하임 대학 와인산업 연구소와 협업하여 글로벌 리포트를 매년 발행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초 발표될 리포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의 경우 ‘와인 업계 디지털화’, ‘일본 와인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으며 보고서 전문은 프로바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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