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이 ‘노인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bhc 치킨은 대학생 봉사단 8기 2조가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사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연양갱, 약과, 떡, 강정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 간식을 미리 준비한 복주머니 안에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것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복지관 내 주요 생활공간 정리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손을 보탰고, 직접 만든 복주머니 간식 키트 총 30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도 했다.
한 단원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진심 어린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hc 치킨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간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hc 치킨은 2017년부터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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