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영국 여성이 8000m급 고봉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애드리아나 브라운리(사진)는 지난 9일 티베트에 있는 해발 8027m의 시샤팡마 무산소 등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브라운리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목표를 세운 지 불과 3년여 만에 8000m가 넘는 14개의 고봉 등정에 성공한 최연소 여성으로 기록됐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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